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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팬들 앞에서 방망이는 불을 뿜었고, 수비에선 역사적인 삼중살을 진두지휘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2년 차 내야수 양현종(20)이 '약속의 땅' 대구에서 연이틀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사실 지난 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은 양현종에게 평생 잊지 못할 하루였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 학창 시절부터 꿈을 키워온 야구장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홈런포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양현종은 2회초 삼성 선발 잭 오러클린의 149km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25m의 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3일 두산전 데뷔 첫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1-11로 패했지만, 양현종의 홈런으로 키움은 무득점을 피했다. 양현종은 "부모님과 할아버지, 고모까지 모두 오신 경기였는데 그 앞에서 홈런을 쳐서 정말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현종의 활약은 방망이에 그치지 않았다. 이튿날인 6일 경기에서는 수비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1-2로 뒤진 6회말 무사 만루, 팀의 대량 실점 위기 상황에서 전병우의 날카로운 직선타를 잡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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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프로야구(CPBL)에서 경기 도중 1루 커버를 들어가지 않은 투수에게 감독이 공개 얼차려를 지시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퉁이 라이온스 우완 투수 우청위(29)가 경기 직후 린웨핑(44) 감독의 지시로 내야에서 외야 펜스까지 달리기를 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대만 CTI 뉴스 등이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6일 퉁이 라이온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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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58) 감독이 고우석(28·이리 시울브즈) 복귀 시나리오가 급조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염경엽 감독은 28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4월 마지막 주 마무리 기용 계획을 밝히면서 "다른 선수가 올 수도 있다. 이건 구단이 할 일"이라며 고우석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 다른 선수는 고우석이었다. 고우석은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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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났다. ‘7경기 타율 5할’의 뜨거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설욕의 무대에 선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주전 우익수 이정후 역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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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안 아깝다’ 이런 대인배 외인을 봤나, 7이닝 무실점에도 승리 증발→오직 팀만 외쳤다 “삼성 많이 이겼으면”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이런 대인배 외국인투수를 봤나. 7이닝 무실점에도 불펜 난조에 승리가 증발됐지만, 그가 외친 단어는 오직 하나,‘팀’이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 5-4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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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뒷좌석서 맨발 시신 발견”... 前축구 스타, ‘악마의 숨결’ 마약 투여 의혹→여성 3명 수사
[OSEN=이인환 기자]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른바 ‘악마의 숨결’로 불리는 약물 투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에콰도르 전 프로축구 선수 카를로스 카이저가 세 명의 여성에게 표적이 된 뒤 숨진 것으로 보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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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필승조 4명 동시에 무너졌다, 고우석 빨리 데려와야겠네…선발 6이닝 무실점→불펜 6실점→2연속 끝내기 패배
[OSEN=수원,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2위 빅매치에서 KT 위즈에 충격패를 당했다. 9회말 2아웃까지 2점 앞서 있었는데 이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LG는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5-6 끝내기로 졌다. 올 시즌 KT 상대로 3전 전패다. 선발 투수 라클란 웰스는6이닝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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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8회말 불끄고 싶었는데' 박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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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잭 쿠싱(30)이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쿠싱은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양 팀이 5-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마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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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올림픽 금메달 7개에 빛나는 전설이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앨리슨 펠릭스(41)가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뛴다.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간) "펠릭스가 LA 올림픽을 겨냥해 복귀를 선언했다. 미국 육상의 전설인 그는 고향인 LA에서 열리는 2028 올림픽 출전을목표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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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영광의 멤버들 다 떠난다! 10년 뛴 존 스톤스도 이적 선언 "맨시티에서 모든 꿈 이루고 간다"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한 시대를 풍미한존 스톤스(32, 맨시티)가 떠난다. BBC는 28일 "스톤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내게 집이었다”며 “10년 동안 모든 꿈을 이뤘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16년 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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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톡스]'파울공 하나가 가른 승부' 9회말 2사 만루 박동원이 김현수의 파울볼만 잡았더라면
이 파울타구가 눈에 밟히는구나.... LG 안방마님 박동원이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KBO리그 LG트윈스와 KT위즈 경기 9회말 2사 만루 한점을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김현수의 파울타구를 아깝게 놓치고 있다. 박 동원이 이 파울타구를 잡았다면 이닝이 종료되며 1점차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그리고10회말 끝내기패배는 없었을텐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