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현장] 이영민 감독, '사과문' 카즈에 위로 아닌 진심의 충고 건넸다 "선수는 운동장에서 보여줘야"

"선수는 글이 아닌 운동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의 말이다. 부천은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에서 김천상무와 홈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에서 뛰는 일본 미드필더 카즈의 어깨도 무거운 상황이다. 직전 FC서울전에서 카즈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런 장면이 두 번이나 나왔다. 결국 카즈는 전반 종료 후 교체아웃됐다. 하지만 부천은 추격에 실패하며 0-3으로 크게 졌다. 마음의 짐이 무거웠을까. 카즈는 SNS를 통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일본 선수 카즈는 한글로 "모든 분께서 오늘 경기를 위해 시간을 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셨는데 경기를 망쳐버렸다"며 "오늘의 책임을 깊이 반성하고, 반드시 그라운드에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서포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오히려 이영민 감독은 사과문을 올린 카즈에게 진심이 담긴 충고를 건넸다. 이유가 있었다. 경기 전 이영민 감독은 "카즈에게 뭐라고 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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