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에 스치면 사건→먹힌 타구도 160㎞" 힐리어드 괴력에 감탄한 이강철

이강철(60) KT 위즈 감독이 팀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는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의 가공할 괴력에 혀를 내둘렀다. 힐리어드는 5월 들어 치른 7경기에서 무려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어마어마한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힐리어드의 타구 위력에 대해 경이로움을 표했다. 힐리어드는 지난 9일 키움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비록 팀은 6-6으로 비겼지만 힐리어드의 활약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감독은 힐리어드에 대해 "일단 방망이에 부딪히기만 하면 무조건 사건이 난다"며 "정타가 아닌 먹힌 타구조차 속도가 시속 160㎞가 찍힌다"고 감탄했다. 이어 "압도적인 (타구 속도) 수치가 아까울 정도다. 제대로 방망이에 걸리면 고개를 돌리는 순간 이미 공은 저 멀리 가 있다"고 웃었다. 사실 힐리어드도 낯선 KBO 리그에 와서 적응기를 거쳤다. 이강철 감독에 따르면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에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타격코치들의 교정을 거쳤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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