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세이브가 혹사? 아니 투혼이었다…제2의 오승환 6아웃 순삭→감독 사과했다 “미안하다, 내일은 쉬어라”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제2의 오승환’ 박영현(KT 위즈)이 2022년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2이닝 세이브 투혼을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박영현은 지난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23구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팀의 2연패 탈출 및 6-4 승리를 이끌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5-2로 앞선 8회초 선발 소형준에 이어 아시아쿼터 스기모토 코우키에게 셋업맨 임무를 맡겼다. 만원관중 앞 3점차 압박이 크게 느껴졌을까. 10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던 스기모토는 선두타자 정수빈을 시작으로 김민석(2루타), 안재석(2타점 적시타), 박준순에게 무려 4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2점을 내줬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5-4 턱밑 추격을 허용한 것.  이 때 마운드에서 ‘신’이 등장했으니 마무리 박영현이었다. 박영현은 등판과 함께 첫 타자 양의지를 3구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퍼펙트쇼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다즈 카메론을 헛스윙 삼진, 양석환을 중견수 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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