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뛰는 선수 본 적 없다” 퍼디난드 극찬…‘과소평가’ 박지성 재조명

[OSEN=이인환 기자] 화려한 이름들 사이에서 가려졌던 가치였다. 리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가장 과소평가된 동료로 박지성을 꼽았다. 영국 매체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4일(한국시간) 퍼디난드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맨유에서 12년 동안 뛰며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함께했지만, 두 명의 동료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 명단에는 마이클 캐릭과 박지성이 포함됐다. 퍼디난드는 맨유 역사에 남는 수비수다. 2002-2003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당시 기준 세계 최고 이적료인 3,000만 파운드에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455경기를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팀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수비의 중심에서 팀을 지탱했던 인물의 평가라는 점에서 무게감은 더 크다. 퍼디난드는 주저 없이 박지성의 이름을 꺼냈다. “박지성도 있다.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단순한 칭찬이 아니었다. 그는 “그렇게 뛰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 공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고, 그의 존재만으로 주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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