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들이 불쌍할 지경" KBO가 그랬던 것처럼…MLB도 ABS 혼란기, 포수 스트레스도 커졌다

[OSEN=이상학 객원기자] 2년 전 KBO리그가 그랬던 것처럼 메이저리그(MLB)도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 도입 초기 혼란을 겪고 있다. 모든 공을 ABS로 판정하는 KBO리그와 달리 챌린지 형식인 MLB에서는 또 다른 재미와 스트레스가 동시에 발생 중이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감독, 코치, 선수, 임원 등 20명이 넘는 관계자들로부터 ABS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포수들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고, 타자와 투수들에겐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대한 혼란을 가중시켰으며, 심판들에겐 불편한 수준의 감시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카일 스나이더 탬파베이 레이스 투수코치는 “올바른 판정을 내릴 기회를 갖는 건 좋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시스템에서 심판들이 처한 상황이 안타깝다. 구속, 변화구의 엄청난 궤적, 익스텐션과 디셉션 동작 등 오늘날 환경에서 심판들이 정확한 판정을 하는 것은 꽤 놀라운 일이다. ABS는 경기를 더 좋게 만들지만 심판들도 사람이다. 경력이 오래된 심판들도 지금 이 순간은 힘들 것이다&r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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