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 리스펙’ 개념 시구로 잠실야구장 사로잡은 윤두준 [이대선의 모멘트]

[OSEN=이대선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의 리더 윤두준이 잠실야구장 마운드에서 야구팬과 K팝 팬 모두의 마음을 훔쳤다. 윤두준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다. 이번 시구는 LG 트윈스 천성호와 윤두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평소 윤두준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천성호는 자신의 등장곡으로 하이라이트의 히트곡 'Shock(쇼크)'를 사용해 왔으며,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두준의 시구를 공개적으로 희망해 왔다. 선수의 진심 어린 바람에 윤두준이 응답하며 마침내 잠실야구장에서 만남이 이뤄진 것. 윤두준은 시구를 앞두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특히 저를 언급해 주신 천성호 선수 덕분에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윤두준이 마운드로 향하는 과정에서 포착됐다. 윤두준은 그라운드에 들어서며 파울 라인을 조심스럽게 뛰어넘어 입장했다. 야구계에는 라인을 밟으면 불운이 따른다는 오랜 징크스가 존재하며 많은 선수들이 이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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