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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한테는 '형 같은' 감정으로 와닿는 거 같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최성용(51)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대구 부주장 김강산(28)은 '형님 리더십'을 언급했다. 선수단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는 최 감독의 모습이 선수들에겐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는 의미다. 그는 주전이나 비주전을 가리지 않는 최 감독의 리더십이 '시너지 효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대구가 최성용 감독 부임 이후 확 달라진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하다. 실제 대구는 최근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지난 3~4월 한때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늪에 빠져 있던 대구는 김병수 감독이 물러나고 최성용 수석코치가 내부 승격을 통해 지휘봉을 잡았다. 최 감독 부임 이후 대구는 3일 경남FC전부터 30일 용인FC전까지 5경기에서 3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팀이, 단번에 5경기 무패팀으로 바뀐 셈이다. 아직 이르지만 '최성용 매직'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이유다. 단순히 성적뿐만 아니다. 상대 전력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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