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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박찬호(두산 베어스)는 땅을 치며 절규했고, 김현수(KT 위즈)는 안일한 플레이로 더블 플레이를 당할 뻔한 후배를 꾸짖었다. 안재석(두산 베어스)의 노련하지 못한 판단이 만들어낸 진풍경이었다. 지난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 양 팀이 4-4로 팽팽히 맞선 8회말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졌다. KT는 선두타자 오윤석이 우전안타를 친 뒤 대주자 권동진과 교체됐다. 이어 김민석이 타석에 등장해 번트 사인을 보고 두산 타무라 이치로의 초구부터 번트를 시도했는데 타구가 뜨면서 3루수 뜬공이 되는 불운이 따랐다. 두산은 손쉽게 아웃카운트를 늘리며 무사 1루를 1사 1루로 만들었다. 그런데 안재석의 타구 처리를 보고 땅을 치며 절규한 이가 있었으니 유격수 박찬호였다. 박찬호는 안재석이 타구를 고의낙구 처리한 뒤 더블 플레이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2루 베이스 커버에 나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안재석이 타구를 노바운드로 잡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석 또한 타구를 캐치한 뒤 뒤늦게 상황을 인지하고 ‘아차&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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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원클럽맨→SSG행’ 신의 한 수 되나…미소 되찾은 이적생 김재환, “빨간 유니폼은 처음, 올해 기대됩니다” [오!쎈 미야자키]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38살이라는 늦은나이에 원클럽맨 타이틀을 버리고 이적을 택한 김재환(SSG 랜더스)이 첫 실전부터 안타를 터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재환은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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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이란이 하는데 김칫국은 왜 니들이?"... 中, 이란 퇴출설에 '어부지리' WC 진출 망상 '빈축'
[OSEN=이인환 기자] "이란이 못 나오면 우리가 나간다?" 중국 축구계가 다시 한번 근거 없는 '행복 회로'를 돌리기 시작했다. 중국 '넷이즈'는 28일(한국시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공격을 받으며 중동 정세가 벼랑 끝으로 치달았다.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이미 아시아 예선을 뚫고 2026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이란 축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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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완패' 분노 못 삭인 메시, 트럼프 만나러 백악관 간다... 호날두 이어 'GOAT' 회동?
[OSEN=이인환 기자] 굴욕적인 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던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이번에는 축구장이 아닌 백악관으로 향한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오는 3월 5일, 구단 역사상 첫 MLS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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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베니지아노, 좌완 파이어볼러 불펜피칭[O! SPORTS 숏폼]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SSG 랜더스가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13-4완승을 거뒀다. 경기에 앞서 SSG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총액 85만(연봉 75만, 옵션 10만)달러에 영입한 미국 뉴저지주 출신의 베니지아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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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뒤 잇나... ' 설영우, 프랑크푸르트 이적 임박 "월드컵 직후 합류"
[OSEN=이인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붙박이 풀백 설영우(27, 즈베즈다)가 마침내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다. 독일'스포르트스포츠'는 28일(한굯시간)"한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종료 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비아의 명문 즈베즈다는 팀의 핵심 전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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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었지만 화가 좀 났다" 이정효 감독, 동점골에도 분노했던 이유..."연습한 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에"[수원톡톡]
[OSEN=수원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동점골에도 화를 냈던 이유를 공개했다. 수원은 28일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이정효 감독의 데뷔전부터 승리를 신고하며기분 좋게 2026시즌 첫 발을 뗐다. 이랜드 상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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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데뷔전서도 '깜짝 극대로' 이정효 감독, 득점 직후 분노한 이유는 "연습한 대로 해야 하는데..." [수원 현장]
특유의 화끈한 경기 운영이 통했다. 이정효 감독이 수원 삼성 데뷔전 승리 비결을 밝혔다. 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9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41분 박현빈의 동점골과 후반 29분 강현묵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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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관중 난입에 깔려 넘어졌다... 푸에르토리코서 아찔한 ‘강제 태클’ 당해
[OSEN=이인환 기자] 가는 곳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이번에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축구의 신’을 향한 빗나간 팬심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와 에콰도르 클럽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의 친선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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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수원 데뷔전 19분 만에 '찬물'→다잡았던 대어 놓쳤다... 김도균 감독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수원 현장]
다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아쉬운 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랜드는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19분 박재용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수원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내리 두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빅버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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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무겁네요” 박진만의 한숨, 14억 외인 투수 허탈한 0경기 방출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갑자기 몸도 마음도 무겁네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가 초비상이다. 시즌을 앞두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국 교체 수순이다. 이종열삼성 단장은 발빠르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수소문하고 있다.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의 셀룰러 필드. 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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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끝판왕' 이토, 복귀하자마자 또 '박살'... 김민재 위협한다더니 병원 신세만 '1년째'
[OSEN=이인환 기자] 이쯤 되면 영입이 아니라 '자선 사업' 수준이다. 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겨우 빛을 보나 싶었던 이토 히로키(27, 바이에른 뮌헨)가 복귀 선언이 무색하게 다시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 섬유 파열(근섬유 손상)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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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뽑히면 더 놀랍다” 美매체, 김혜성, 개막전 승선 유력 후보로 콕 찍었다. 변수도 있다. "지난해 후반기 부진이..."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이 꼽은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에 오를 기회를 가진 3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저스의 로스터 대부분은 이미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야구에서는 부상이 불가피하다. 이는 올스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