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아주 훌륭했다" 좌익수도 척척! 로버츠 재신임 얻었다…키케-테오스카 없는 다저스 '슈퍼 유틸리티' 구세주 되나

[OSEN=조형래 기자] 이제는 안 쓸려고 했도 안 쓸 수가 없다. 주력 선수들이 또 다시 한꺼번에 이탈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김혜성의 존재가 고마울 수밖에 없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아주 훌륭했고 신뢰했다”라고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4-1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개운치 않은 승리일 수밖에 없다. 이날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회 첫 타석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로 전력질주 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부여 잡았다. 구단은 곧바로 테오스카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대신할 좌익수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을 투입했다. 카일 터커가 선발에서 제외됐고 투입도 할 수 있었지만 김혜성이 대신 기회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좌익수 출장. 타석에서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냈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수비에서 모습이 더 중요했다. 김혜성은 7회초 선두타자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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