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9000, S&P 950 탈환

속보 [뉴욕마감]다우 9000, S&P 950 탈환

정희경 특파원
2002.08.23 05:01

[뉴욕마감]다우 9000, S&P 950 탈환

미국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주요 지수들이 심리적 지지선을 되찾았다. 호재는 뚜렷하지 않았지만 연일 상승으로 투자 심리는 점차 개선되는 분위기였다.

다우 지수는 22일(현지시간) 불안한 출발을 보이다 개장 1시간 만에 9000선을 회복했다. 블루칩이 9000선을 넘어선 것은 7월 9일 이후 처음이다. 다우 지수는 오후 2시 직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이내 반등, 오름폭을 늘려 나갔다. 이런 '전약 후강'에 힘입어 99포인트 오른 9056(잠정)을 기록했다.

대형주가 주축이 된 S&P 500 지수는 개장 30분 후 상승세로 방향을 정해 심리적 지지선인 950선엔 안착했고, 13포인트 오른 962로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초반의 약세를 극복,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13포인트 상승한 1424로 장을 마쳤다.

한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채권은 급락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29%, 30년물 역시 5.08%로 각각 높아졌다. 달러화는 강세였다. 엔/달러 환율은 118.55엔에서 119.90엔으로 급등했다. 달러/유로는 98.02센트에서 96.64센트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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