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3일째 하락, 다우 178p↓
뉴욕 주식시장이 11일(현지시간) 이라크 전쟁 우려가 한층 높아지면서 급락했다. 시월의 랠리가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등에도 멈추며 랠리 지속에 회의론이 불거진 가운데 이라크전 우려는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휴렛팩커드(HP)의 최고경영자인 마아클 카펠라스의 사임 소식으로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낙폭을 늘려나갔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낮 12시를 지나며 8400이 무너졌다. 다우 지수는 이후 8400선을 회복했다 이라크 의회 지도자들이 유엔 결의안 거부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에 낙폭을 늘렸다.
다우 지수는 178포인트(2.09%) 급락한 8358(잠정)로 장을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컴퓨터 및 반도체의 부진 속에 39포인트(2.9%) 급락한 1319를 기록, 1300선이 위협받았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8포인트(2%) 하락한 876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