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8500 붕괴, 나스닥 2.5% ↓

속보 [뉴욕마감]다우 8500 붕괴, 나스닥 2.5% ↓

정희경 특파원
2002.12.14 06:01

[뉴욕마감]다우 8500 붕괴, 나스닥 2.5% ↓

뉴욕 주식시장이 지난 랠리에 대한 회의론 속에 2주째 하락했다. 12월이 통상 강세를 보였다는 통계 등으로 월 후반 랠리를 기대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지만 계속되는 부진은 조정 연장이나 반등의 지연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뉴욕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일부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생산자 물가 지수 하락, 반도체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이라크 및 북한을 중심으로 불거지는 지정학적 불안감 등이 하락을 이끌었다.

증시는 출발부터 약세였다. 오후 1시께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힘을 잃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05포인트 하락한 8432(잠정)로 마감, 8500선이 무너졌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부진 등으로 35포인트(2.5%) 급락한 136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2포인트 내린 889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는 전주에 이어 주간으로 다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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