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정전복구 안도,다우 9400 돌파

속보 [뉴욕마감]정전복구 안도,다우 9400 돌파

정희경 특파원
2003.08.19 05:00

[뉴욕마감]정전복구 안도,다우 9400 돌파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정전 복구에 따른 안도감과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지난 14일 오후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를 강타했던 정전 사태는 이틀 만에 복구되면서 이날 각 업무가 정상화됐다.

정전 사태가 우려와 달리 일회성 충격에 그칠 것이고, 지난 주 호전된 경제지표가 하반기 회복 기대를 높인 게 호재였다. 또 지난 주 크게 올랐던 국채 금리가 안정된 것도 랠리에 일조했다.

증시는 강세로 출발해 개장 1시간 30여분간 급등한 후 오름폭을 끝까지 유지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0포인트 상승한 9412(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6포인트 급등한 173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포인트 상승한 999로 1000선에 근접했다.

채권과 달러화도 상승했다. 유가와 금값는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9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16센트 내린 30.89달러를 기록했다. 금 12월물은 온스당 359.80달러로 하락해 지난 8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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