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블루칩 막판 반등, 나스닥 하락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기업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등락 끝에 막판 상승, 14포인트 오른 1만144(잠정)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포인트 내린 192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9포인트 오른 1076으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상승했으나 달러화는 다시 하락, 특히 유로화에 대해 1.24달러를 위협받았다. 금 값은 이 여파로 급반등, 2월물은 온스당 4.30달러(1.1%) 상승한 412.7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도 크게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71센트(2.3%) 오른 배럴당 33.65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장 중 한때 33.77달러까지 치솟아 이라크 전쟁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 급등 여파로 혼조세였다. 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 21.20포인트(0.49%) 오른 4354.20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18.41포인트(0.48%) 하락한 3847.5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6.73포인트(0.19%) 내린 3479.87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