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블루칩 6일째 상승
뉴욕 증시가 성탄 연휴를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했다. 연일 상승했던 블루칩들은 차익 실현 매물로 오후 하락 반전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다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만340(잠정) 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포인트 상승한 197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0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경제 지표들은 일부 예상치를 밑돌기도 했으나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달의 잠정치와 같은 8.2%로 확정됐다.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득이 0.5% 늘어나고, 개인 소비는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달 증가율은 각각 0.2%, 0.1%였다. 소득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으나 소비는 증가폭이 기대에 조금 못 미쳤다. 가처분 소득은 전달의 0.3% 보다 큰 폭인 0.5% 늘어났다.
상무부는 또 11월 내구재 주문이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달에는 1.0% 감소했다.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는 12월 92.6으로 당초 추정치 89.6을 웃돌았다. 그러나 11월의 93.7 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8센트 오른 31.95달러를 기록했다. 금 2월 물은 온스당 30센트 상승한 411.6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장을 마감한 유럽 증시는 강보합세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16.90포인트(0.38%) 상승한 4440.90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4.03포인트(0.12%) 오른 3500.09를 각각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26.40포인트(0.68%) 상승한 3903.34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