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경제지표 부진, 약보합

속보 [뉴욕마감] 경제지표 부진, 약보합

정희경 특파원
2004.03.19 06:00

[뉴욕마감] 경제지표 부진, 약보합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혼조 끝에 약보합세를 보였다.증시는 초반 일제히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엇갈린 데다 매수를 자극할 만한 호재가 눈에 띄지 않은 때문이다. 특히 유가가 전날 38달러 선을 웃돌고 이날 소폭 떨어졌으나 여전히 상승 전망이 높아 경제 회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악재로 꼽혔다.

그러나 오후 들어 알 카에다 조직의 2인자가 체포됐다는 소식에 블루칩이 반등하는 등 엇갈린 모습이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3포인트 내린 1만296(잠정)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포인트 떨어진 1962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포인트 내린 1122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엔화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유가는 소폭 하락해 배럴당 38달러선을 밑돌았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5센트 내린 37.93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전날 주가 재고 감소 등의 여파로 38달러 선을 넘어서며 13년래 최고치를 보였다. 금값은 4일째 상승했다. 금 4월물은 온스당 4.20달러 오른 411.30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 1.32%(-58.90포인트) 떨어진 4397.90을, 프랑스의 CAC40지수는 1.81%(-66.06포인트) 하락한 3589.98을 기록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1.78%(-69.36포인트) 내린 3827.4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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