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나스닥 2000선 회복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걱정으로 블루칩이 하락한 반면 기술주들은 지난 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5포인트 떨어진 1만436(잠정)으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한때 1만 400선을 밑돌았으나 후반 낙폭을 줄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포인트 상승한 2020을 기록, 2000선을 회복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8포인트 오른 1135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유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가 지수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합동경제위 증언도 관망세를 자극했다.
메릴린치 증권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소비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38달러선을 넘기도 했으나 지난 주 말보다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5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8.30달러까지 올랐다 32센트 내린 37.42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6월물은 온스당 40센트 하락한 401.2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유럽 증시도 혼조세였다. 영국 FTSE100 지수는 8.90포인트(0.20%) 오른 4546.20을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8.16포인트(0.22%) 하락한 3743.43을, 독일 DAX 지수는 8.91포인트(0.22%) 내린 4025.07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