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강보합, 다우 1만400선 회복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기업 순익 호전과 인수합병(M&A) 호재로 소폭 상승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41포인트 오른 1만409(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포인트 오른 1999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1136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는 12일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장례일을 맞아 휴장한다.
유가는 전날 막판 반등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상승해 배럴당 38달러 선을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7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91센트(2.4%) 상승한 38.45달러를 기록했다.
5월 수입물가는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을 예고했다. 미 노동부는 5월 수입 물가가 전달보다 1.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수입물가 상승률인 0.2%를 크게 웃도는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0.8% 상승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는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신규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전주보다 1만 2000명 증가한 35만 2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33만5000명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유럽 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0.33%(+12.09포인트) 오른 3711.38을, 독일의 DAX지수는 0.60%(+23.88포인트) 상승한 4021.64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 0.08%(-3.40포인트) 내린 4486.1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