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1만선 회복, "랠리"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으로 급등,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가는 배럴당 47달러 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증시는 이를 무시했다.
초반은 약세였다. 유가가 상승하는 데다,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공모(IPO)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그러나 곧바로 반등한 후 오름폭을 꾸준히 늘려나갔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09포인트 상승한 1만81(잠정)로 마감하며 1만 선을 회복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포인트 급등한 1830을 기록, 1800선을 상회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 역시 13포인트 상승한 1094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원유 재고 감소 여파로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52센트(1.1%) 상승한 47.27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47.45달러까지 올랐다. 앞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배럴당 4센트 오른 43.03달러에 거래됐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상승했다. 금 값은 달러화 강세 여파로 소폭 떨어져 금 12월물은 온스당 10센트 하락한 406.6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유럽 증시는 혼조세였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35포인트, 0.24% 상승한 3541.48을, 독일 DAX30 지수는 20.77포인트, 0.56% 오른 3726.50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3.50포인트, 0.08% 내린 4355.2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