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기술주 주도로 1% 가까이 상승
퀄컴을 비롯한 기술주 주도로 나스닥 종합지수가 1% 가까이 올랐다. 퀄컴은 이날 순익 전망치를 올렸다.
그러나 다우는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막판 유가상승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약보합세로 밀렸다.
지난주 배럴당 55달러 선까지 육박했던 원유값의 진정과 잇달아 발표된 기업 M&A도 호재로 작용해 나스닥 지수는 큰폭으로 올랐다.
다른 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나스닥은 그동안의 소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어나면서 순환매 양상을 속에 매기가 몰렸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4.88 (-0.04%) 인 10,935.67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088.70으로 +18.09 (+0.87%)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24.80으로 +2.68 (+0.22%)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여전히 2001년 6월 이후 3년 반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는 뉴욕증권거래소 14억2402만주, 나스닥은 18억 6250만주로 최근 평균치를 밑돌며 부진했다.
"금요일 이후 월스트리트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시장에 수많은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 수석 트레이더 마이크 오해리는 "원유값이 내리고 있고 이는 시장에 긍정 요인이 되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기술주가 더 활력에 차기를 바라고 있으며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기업실적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시장에서 유가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고유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증산도 가능함을 시사, 이익실현 매물이 나왔으나, 장 막판 매수세가 되살아 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11센트 상승한 배럴당 53.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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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FTSE100 지수는 0.31% 하락한 5020.70, 독일 DAX지수는 0.10% 상승한 4428.09, 프랑스 CAC40 지수는 0.32% 오른 4108.00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통신장비 업체 알카텔은 JP모건의 등급상향에 힘입어 2%가까이 상승했다. JP모건은 브로드밴드 성장이 매우 강하고, 트리플 플레이에 대한 세계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JP모건이 등급을 낮춘 독일의 인피니언은 0.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