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반등 성공, 10500 육박

[뉴욕마감] 다우 반등 성공, 10500 육박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5.03.29 06:07

[뉴욕마감] 다우 반등 성공, 10500 육박

2주 이상 지루한 조정국면을 맞았던 미국 주가가 반등에 성공, 모처럼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유가가 투자자들의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켜주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켜주는 양상이었다.

대표적인 기술주인 인터넷 기업 선가드 데이터 시스템을 비롯한 IT기업의 M&A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고 오는 1일 발표 예정인 고용지표가 크게 향상됐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이 나돌면서 '사자'를 자극시켰다.

일본 엔화와 유로에 대해서 강세를 보인 달러화 환율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0.40% 오른 10,485.06을 기록했고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은 0.12% 상승한 1,993.50을 기록했다. S&P 500은 1,174.53로 0.27% 올랐다.

1% 가까이 상승하던 주가는 장 마감 무렵, 상승폭이 축소되며 소폭 오르는 선에서 마감됐다.

거래는 부진, 나이스는 16억주, 나스닥은 14억주에 불과했다.

월가의 한 투자 분석가는 "치솟던 유가 진정으로 인플레 우려가 많이 가시고 있다"며 "인플레가 진정되면 금리인상 속도가 당초 예상대로 점진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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