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10500, 나스닥 2000회복

[뉴욕마감]다우 10500, 나스닥 2000회복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5.04.08 05:09

[뉴욕마감]다우 10500, 나스닥 2000회복

기업실적 발표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유가하락 소식이 어울어져 월스트리트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7일(현지시간) 전날보다 0.58% 오른 10,546.32를 기록, 5일만에 10500선을 회복했다. 나스닥은 1% 가까운 0.98%나 상승, 2,018.79를 나타냈다. S&P 500은 0.6% 오른 1,191.13을 기록했다.

거래는 평소와 비슷, 나이스는 18억주, 나스닥은 16억주를 나타냈다.

전날 장마감후 매출 급신장의 실적을 발표한 알루미늄 메이커 알코아는 5% 가까이 폭등했다. 컴퓨터 메이커 델은 수익전망이 좋게 나오면서 1%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 등록 소매업체 베드 배스 비욘드는 수익개선 기대 발표로 10% 이상 폭등했다.

3월 소매판매 실적과 제약업종에 대한 악재가 드러났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급등세 보이던 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선 것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5월 인도분은 3.1%, 1.74달러 급락한 배럴당 54.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무연 휘발유 5월물은 5.3% 추락한 1.572달러로 마감했다. 난방유 5월분 선물가격도 3.7% 떨어진 갤럴당 1.5283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유가 급락은 그동안 단기에 너무 많이 올랐고 원유 생산량이 늘고 정유사 가동률은 높아지고 있어 석유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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