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실적경고 종목장세..혼조 끝 약보합
세계 2위의 자동차 메이커 포드자동차의 수익실적 경고로 자동차 업종 주식이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3대 지수는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장세 끝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실적 발표 및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 등락이 결정되는 전형적인 개별 종목 장세의 양상을 나타냈다.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주은 강세였다. IBM과 애플은 수익 악화 예상으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0.10% 떨어진 10,450.85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0.36% 하락한 1,992.19를 나타냈다. S&P 500은 1,181.16으로 보합이었다.
원유값은 장 막판 반등했고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4.445%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포드는 지난주말 올해 수익 악화와 내년 수익목표 하향 수정을 골자로 하는 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6%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달 올해 수익 목표를 대폭 낮춘 GM도 2% 이상 급락했다.
자동차 부품 회사들도 동반 하락했다. 매출의 70% 이상을 포드에 의존하고 있는 부품회사 비스티온은 5% 이상 하락했다.
배럴당 52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원유가는 장 끝날 무렵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5월 인도분은 이날 48센트 오른 53.80달러로 장을 마쳤다. 원유가는 장중에 배럴당 52.10달러까지 하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