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북핵실험 소동...주가 급락후 진정
미국 주가가 북한 핵 실험 관련 보도, 유가급등, 실망스러운 기업 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22(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간으로 다우는 0.71% 상승한채 마감했고 나스닥은 1.26% 상승, S&P 500은 0.84% 상승한채 마감했다.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은 분기수익이 전년에 비해 6배나 늘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8% 이상 급등했다.
실적악화를 발표한 소매업체 코스트코는 8.75% 나 폭락했다.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인 암젠은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다음 1% 이상 떨어졌다.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22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중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은밀한 방법으로 중국에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하던 주가하던 이날 오후 3시20분경부터 급락세로 돌변, 4시 현재 다우는 10,153.73(잠정치)으로 64.87포인트 (0.63%) 하락했고 나스닥은 1,933.60으로 28.81포인트 (1.47%) 떨어졌다. S&P 500 은 1,152.18로 7.77 포인트(0.67%) 하락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날 보도를 통해, 미국은 북한의 핵 실험 준비 가능성을 중국측에 중국에 경고 했으며, 북한을 단념시키도록 중국측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하오 2시까지 큰 변동없이 소폭의 약세를 보이던 미국 중가는 북핵 뉴스가 시장에 전해진 2시30분경 갑자기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이어 3시20분경 미국 정부 관계자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는 보도의 영향으로 낙폭은 더욱 확대돼 한때 나스닥은 2% 이상은 급락했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추정이 나돌며 낙폭은 대폭 축소돼, 2% 이상 하락하던 나스닥은 1.5% 하락 선에서, 다우는 0.63% 하락하는 선에서 장을 마쳤다.
북핵 뉴스 이후 달러화가 유로에 대해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보다 안전한 미국 국채는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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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5.1bp 하락한 4.249%에 거래되고 있으며 달러/유로 환율은 0.0017달러 상승한 1.306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북핵뉴스 직후 국채 수익률은 4bp 가량 급락했으며, 달러/유로 환율은 0.0020달러 급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