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금리인상 지속" 실망..주가하락
보합세를 보이던 미국 주가가 금리인상 발표 직후 하락세로 반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방기금 목표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 연 3.25%로 올림에 따라 미국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연준이 금리를 당초 예상대로 인상했을 뿐더러 점진적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금리인상 행진이 중단될 수 있다'는 시장의 희망이 무산된데 따른 실망매물이 쏟아지는 양상이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산업 평균지수는 10,270.14(잠정치)로 전날보다 104.34 포인트 (1.01%) 하락했다. 다우는 연준 발표가 있었던 하오 2시15분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금리인상 발표가 나오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은 2,056.60으로 전날보다 12.29 포인트 (0.59%) 하락했으며 S&P 500은 1,190.78로 전날보다 9.07 포인트 (0.76%) 떨어졌다. 나스닥 역시 금리 발표 직후 보합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리는 발표 전후로 큰 변화가 없었다.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3.964%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