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엎치락 뒤치락 끝에 결국 하락 마감했으나 다우는 심리적 지지선인 11,000선을, 나스닥은 2300선을 각각 지켰다.
소매업체들이 잇달아 실망스러운 실적을 공개, 전날 살아났던 투자심리를 다시 잠재웠다. 장기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유가도 3일째 상승하자 증시분위기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소매업의 위축은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비관론을 키웠다. 실업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026.07로 전날보다 27.46 포인트 (0.25%)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11.11로 전날보다 3.53 포인트 (0.15%) 떨어졌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89.22로 전날보다 2.02 포인트 (0.16%) 하락했다.
거래는 급증, 나이스 나스닥 둘다 거래량이 20억주를 넘어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콜금리 목표를 2.5%로 0.25%포인트 인상한데 따른 영향으로 시중실세금리는 급상승,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4.638%로 전날보다 0.05% 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