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금리 과속 인상 우려가 줄어들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작년 순손실이 20억달러 더 늘었날 것으로 발표한 것은 악재로 작용했다.
인터넷 대표주 구글은 올해 비용 지출이 증가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세계 최대 보험회사 AIG의 실적 부진 소식은 주가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279.73 으로 전날보다 26.49 포인트 (0.24%)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06.48로 전날보다 6.92 포인트 (0.30%)오르며 다시 2300선을 회복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307.23으로 전날보다 1.90 포인트 (0.15%) 올랐다.
거래는 급증, 나이스 나스닥 둘다 거래량이 25억주를 넘어섰다.
시중 실세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 10년만기 미재무부채는 연 4.674%로 전날보다 0.03% 포인트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2월 산업생산과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오자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을 자극할 만큼 성장세가 강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