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好실적..교육株중 선전

메가스터디, 好실적..교육株중 선전

이학렬 기자
2006.07.26 14:22

메가스터디(13,220원 ▼300 -2.22%)가 예상보다 높은 2/4분기 실적으로 교육업체 중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600원(0.68%) 오른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육업체중에서는 디지털대성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다. 대교가 2.41% 하락하고 있고 웅진씽크빅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엘림에듀, 에듀박스, 이루넷 등도 내림세다.

메가스터디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이날 예상치 이상의 2/4분기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

메가스터디(13,220원 ▼300 -2.22%)(대표 손주은)는 이날 공시를 통해 2/4분기 매출 214억1600만원, 영업이익 68억9700만원, 순이익 65억87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4%, 순이익은 79.5% 증가한 수치다. 특히 2/4분기에는 중등부 온라인 교육업체인 엠베스트교육의 이익 등 지분법 이익 10억원이 처음으로 반영됐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온라인 부문 매출의 지속 성장과 지난해 12월 개원한 노량진 메가스터디학원의 영업호조가 2/4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최대 성수기인 7월은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률은 32.3%로 지난해 33.7%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주식보상비용' 10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스터디의 상반기 종합실적은 매출액 451억9800만원, 영업이익 138억1200만원, 순이익 122억8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5.6%, 39.9%, 58.5%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금융정보제공업체 FnGuide의 컨센서스보다 높다. 8개 증권사의 2/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5억원, 68억원이었고 순이익은 54억원이었다.

특히 삼성증권은 지난 20일 2/4분기 실적 브리뷰에서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70억2000만원, 순이익은 54억7400만원을 예상했다.

정홍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은 예상보다 소폭 많았고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순이익은 예상보다 크게 앞섰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수기인 3/4분기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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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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