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세계 5대 공항인 LA 국제공항에서 감성적인 공항 마케팅을 본격 가동했다.
삼성전자는 19일(한국시간) LA 국제공항 안에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Samsung Mobile Station)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 4개 제품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약 1.5M 높이의 원기둥 모양으로 삼성 휴대폰의 전략제품의 핵심적인 내용이 소개돼
있다. 총 50대가 설치됐으며 사용료는 전부 무료다.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전세계 공항을 통틀어 삼성만의 독특한 설치물로, 세계 5대 공항이자 연간 6천2백만명이 이용하는 LA국제공항에서 큰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미국법인(STA: Samsung Telecommunications America)은 지난해 12월에 미국 휴대폰 사업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JFK 공항에도 처음으로 50대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 기기는 지난 1월 미국 ABC 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손대일 미국법인장은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삼성휴대폰의 미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는 'Thank you 마케팅'차원에서
기획이 된 것"이라며, "삼성의 감성적 현지화 마케팅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국제공항 패트리샤 투베르트(Patricia Tubert) 수석 국장은 "지난 수년간 개인 디지털기기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의 설치로 여행객들과 비즈니스맨들의 디지털 기기 이용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