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급등… 콜인상 여파 매도 '폭발'

채권금리 급등… 콜인상 여파 매도 '폭발'

김동희 기자
2007.08.09 11:02

한국은행이 9일 두달 연속 콜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대부분 동결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콜금리 인상이 이루어지자, 채권 매도물량이 폭발하고 있다.

미국 주가상승과 금리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던 채권시장은 예상치 못했던 콜금리 인상에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금통위의 콜금리목표 결정이 늦어지자, "혹시 또 올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늘며 국채선물 매수물량이 급속히 사라지고 매도물량이 늘었다. 전일까지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동결하고 국내 경기회복과 유동성 증가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던 시각이 후퇴하고 금리인상을 점치는 시각이 급속이 늘어 났던 것.

콜금리 인상결정 이후에는 매수세가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매도일색으로 시장분위기가 변했다. 특히 매물이 폭발적으로 증가, 3년국고채 수익률이 전일민평보다 0.15%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49틱 하락한 106.85에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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