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09일(11:09)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동국제강(9,970원 ▼130 -1.29%), 오리온, 남양건설, 아주그룹, 군인공제회 등 총 5곳이쌍용건설매각 본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반면 펀드단독으로 들어온 SNK인베스트먼트는 탈락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는 9일 오전 쌍용건설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에 대한 평가를 내렸으며 금명간 이같이 결정을 각 후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략적투자자(SI) 없이 단독으로 입찰에 나선 SNK인베스트먼트는 쌍용건설 장기발전과 공적자금회수라는 측면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M&A와는 달리 비계량적 요소인 중장기 발전전략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인수가격을 높게 제시한다고 아무나 본 입찰에 참여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6개 컨소시엄의 자금조달 능력 등을 점검한 결과 일부 후보가 진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만 본 입찰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역시 단독으로 참여한 군인공제회는 기존 쌍용건설 임직원과 불협화음이 없다는 점과 해외진출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 자격을 얻었다.
캠코(자산관리공사)는 최종 예비 입찰자격을 얻은 동국제강, 오리온, 아주그룹, 남양건설, 군인공제회 등 5개 업체에게 데이터 룸을 개방해 약식 실사 기회를 준 뒤 오는 3월께 최종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