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800선 밑으로 하락반전한 가운데대우조선해양(129,700원 ▼1,200 -0.92%)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150원(6.78%) 떨어진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의 이구택 회장은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CEO 포럼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심이 있다"며 "정확히 언제 어떤 방식으로 매각될 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날포스코(372,000원 ▲1,000 +0.27%)는 올해 계획한 투자액이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6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큰폭으로 올라온 데다 현 시점에서의 인수가 얼마나 시너지를 낼 지 투자자입장에선 의문"이라며 "주가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증권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포스코와 중복되는 사업분야가 없는 만큼 인수가격에 따라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