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국민은행의 주식매수청구권 조건 변경으로 지주사 전환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NH증권은 기존에 시장에서 우려하던 매수청구가격 조정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매수청구권 행사비율 15% 초과 가능성과 이에 따른 지주사 전환시기의 지연 가능성이 남게 된 것은 여전한 불확실성이라고 밝혔다.
주식시장의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국민은행 주가가 기존 매수청구가격을 의미 있는 수준에서 하회할 경우, 매수청구권 행사비율이 15%를 초과하여 기존 주식이전계획의 효력이 상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이 경우에는 지주사 전환에 대해 다시 결의하게 되어 지주사 전환 일정이 지연되며, 매수청구가격은 재산정하게 될 것이라고 NH증권은 예상했다.
NH증권은 강도 높은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책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국민은행 입장에서는 매입 규모 등에 대한 결정을 7월말이나 8월에 주가 수준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H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