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강동진의 증시포커스]세계증시 아찔한 롤러코스터<2>

금융시스템의 위기로 번진 미국 주택경기는 아직도 하락세가 진행중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상류쪽의 주택산업지표는 제법 나아지고 있다. 하류쪽의 주택금융지표는 미금융당국의 특단의 대책 약발을 받았다. 그러나, 무디스가 모기지 부실채권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부정적 관촬대상으로 등급을 조정한 Ambac, Mbia등 모노라인 업체의 주가가 대폭락한 것이 꺼림찍하다.
그림 6. 신용경색지표

주말 미국증시동향
위에서 정리한 요인으로 미국증시는 2일째 급등했다. 역시 많이 하락한 금융주와 많이 하락한 상품주가 상승을 주도한 모습니다.
그림 7. 미증시 업종별 동향

시장의 관심은 기업실적이나 경제지표나 인수합변등의 개별재료로 움직이는 정상상황이 아니다. 지금의 상황이 금융시스템의 복원과 관련된 것이니 기술주들은 눈알만 말똥말똥 쳐다본다.
그림 8. 주요 기술주 주가동향

국내증시동향
지난 주, 금융시장 하늘로는 하루 단위로 천둥과 번개가 쳤다. 개인이나 기관투자자 할 것 없이 대응한다는 것에 역부족을 느낄만한 변동이었으니, 그저 하늘만 쳐다 볼 뿐이었다. 일주일간 지수변동은 20포인트 정도였다. 역시 곰이 다니는 아래 길에서 변동했다. 이번 주에는 그 위로 넓은 지대가 있으니, 곰도 그 위로 옮겨갈 지 지켜볼 일이다. 물론, 황소와 만나는 길은 까마득하다.
그림 9. 코스피 장기추세 동향

지난 주에 단기 매수신호를 보여드린 코스피 지수신호도 갭상승과 갭하락의 과정에서 풍전등화의 위기를 겪었지만 용케도 살아나 있다. 지난 주, 해외증시의 풍랑에 신호가 꺼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고 했는데, 멕시코만에서 올라온 허리케인이 변한 회오리 바람에도 뿌리가 붙어있는 모하비사막의 선인장 같은 생명력이다.
그림 10. 코스피 단기신호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