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시장 불안으로 전세계 증시의 주가변동성이 10월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한국, 미국 등 8개 주요국을 대상으로 주가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10월중(1일~23일) 코스피시장의 일중변동성은 4.23%로 전월대비 1.87%포인트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은 4.53%로 1.93%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본, 독일 증시의 10월 일중변동성은 전월대비 배이상 증가했다. 미국은 6.84%로 전월대비 3.6%포인트 증가했고, 일본은 5.27%로 3.16%포인트 증가했으며, 독일은 5.61%로 3.22%포인트 증가했다. 영국은 5.97%로 2.61%포인트 늘었다.
한편 10월23일까지의 일간변동성은 코스피시장 및 코스닥시장이 각각 1.97%, 2.07%로 2007년 1.45%, 1.38%보다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도 0.92%에서 올해 2.02%로, 일본은 1.16%에서 2.51%로 증가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국내 증시의 주가변동성은 과거(2000년 초반)에 비해 낮아졌으나, 작년부터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변동성이 다소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