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보험사 15곳 자본확충 권고

금융당국, 보험사 15곳 자본확충 권고

오상연 기자
2008.12.03 17:05

금융감독 당국이 지급여력비율이 150% 미만으로 떨어진 15개 보험사에 증자나 후순위채 발행 등을 포함한 자본확충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는 향후 금융시장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연내에 위험 흡수력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필요할 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50% 미만으로 떨어지면 보험사의 단체보험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9월 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이 150% 미만인 보험사는 총 15개사로 생명보험회사는 ING 하나HSBC 미래에셋 등 9개사, 손해보험사는 제일화재 롯데 현대하이카 등 6개사입니다.

보험사들은 후순위채 발행과 증자 등을 통해 12월에만 6953억원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올해 보험사들의 전체 자본확충 규모는 1조8574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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