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8대전략과제 선정의 의미-한화證

신재생에너지 8대전략과제 선정의 의미-한화證

김동하 기자
2008.12.10 08:53

한화증권은 지난 9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8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향후 3년간 총 2,522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점은 대기업들을 주관 기업으로 선정해 연구 과제와 목표를 선정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충재 한화증권 연구원은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 및 연구 계획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전반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전략과제 발표를 통해 1)박막형 태양전지 상용화, 2)태양광 제조장비 국산화, 3)대형 해상 풍력 발전 시스템 개발에 최초로 정부의 대규모 R&D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먼저 정부는 박막형 태양전지의 개발을 통해 차세대 태양전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실리콘 박막태양전지는 2013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효율과 최저 수준의 원가를 달성하고 CIGS(구리, 인듐, 갈륨) 화합물 태양전지는 상용화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LG전자(108,300원 ▼500 -0.46%),LG마이크론이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태양광제조장비 국산화의 경우디엠에스(7,410원 0%),오성엘에스티(1,326원 ▲29 +2.24%), KC코트렐, KPE 등이 설립한 실리콘밸류, 에스엔티가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정부는 풍력발전 시스템 대형화를 통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 도달을 추진키로했다. 국내에서 상용화된 풍력발전 시스템은 1MW급이 대부분이어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5MW급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 진출뿐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를 노리고 있으며, 효성중공업이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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