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가 단기는 NO, 장기는 YES

하이닉스 주가 단기는 NO, 장기는 YES

이대호 MTN 기자
2008.12.23 10:48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내리면서하이닉스(1,222,000원 ▼3,000 -0.24%)의 주가가 곤두박칠 치는 가운데 단기, 중장기적인 대응방법을 달리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들어 D램 선물가격이 바닥을 치고 올라왔다는 분석이 나오며 하이닉스의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정작 하이닉스는 반도체 거래에서 선물시장이 20%에 불과하고 고정거래가 80%를 차지하기 때문에 D램 고정거래 가격이 살아나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12월 들어 D램 선물가격은 바닥을 확인했지만 고정거래 가격은 하락했다며 선물거래보다 더 많은 영향을 주는 반도체 고정거래는 1월이 돼야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무디스의 신용전망과 관련해서는 신용평가 회사는 업황과 실적을 전망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의 자금 운용과 신용상태를 보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도체 재고 또한 많은 상황이어서 가격 반등세가 이어지기는 힘들어 보이고 적자 추세도 내년 3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주가가 빨리 올라가기도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반도체 산업의 불황이 끝자락에 와있고 2010년에는 다시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이 재편된 뒤 삼성전자와 함께 하이닉스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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