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현대차(528,000원 ▲15,000 +2.92%)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보다 중장기 미래사업 모멘텀(상승 동력)이 더 중요하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67만원을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및 로보틱스 모멘텀이 하반기부터 본격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해 시장 기대치인 2조6700억원을 소폭 하회했다"며 "이익 감소의 결정적 원인은 미국 관세 정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세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 8600억원에 달해 전체 이익 감소분의 약 77%를 차지했다"고 했다.
이어 "물량 효과 2470억원 감소와 믹스(제품 구성) 효과 3370억원 감소도 하방 압력을 높였다"며 "글로벌 도매 판매는 97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는데, 단순 수요 둔화보다는 중동 전쟁과 생산 차질 등 공급 측면의 일시적 요인이 겹친 결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