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메리츠화재 조정은 저점매수 기회

SBS, 메리츠화재 조정은 저점매수 기회

김주연 MTN기자
2008.12.26 16:44

[MTN 머니투데이플러스]실시간 기업리포트

증권회사들이 내놓는 기업분석보고서를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리포트 입니다. 김주연 기자가 전합니다.

Q1. 4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을 담은 리포트들, 오늘은 어떤 것들이 있죠?

A1. 네, 먼저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리포트를 두 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KTF와 현대건설에 대한 보고서를 골라봤는데요, 먼저 대신증권에서 내 놓은KTF에 대한 보고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4분기 실적 미리보기’라는 제목으로 KTF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9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이 보고서, KT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KTF의 4분기 총 영업 수익과 서비스 수익이 각각 지난해보다 4%, 5.8%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업수익 증가율이 둔화된 것은 시장 안정화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신규가입자가 감소해 단말기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는데요, 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제목에서 보듯이 1,8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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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약정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고 있고, 대손상각비와 세금 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2월 확정된 접속료율 변경에 따라 과다 계상된 접속료 비용이 환입돼 영업 이익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점 역시 KTF의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다음은현대건설(159,900원 ▲17,800 +12.53%)보고섭니다. KB투자증권에서 오늘 나온 보고선데요, ‘4분기 Preview: 현대건설에게 위기는 기회일 뿐이다’라는 제목으로현대건설(159,900원 ▲17,800 +12.53%)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시장 전망치와 가장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며 대형 건설사 가운데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하고 있는 근거, 3분기말 현재 착공잔고가 19조 4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고, 대형 해외 프로젝트들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 또 타사와 달리 미분양 주택에 대한 대손상각비 부담이 미미하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경쟁사에 비해 균형 잡힌 매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과 낮은 대손상각비 부담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쟁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미분양 및 PF관련 리스크를 갖고 있는 현대건설에 대해 보고서는 건설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는데요, 목표주가 역시 기존 6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Q2.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보고서도 있다고요?

A2. 네, SK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삼성중공업(27,000원 ▲2,550 +10.43%)과 SBS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먼저 살펴볼 보고서, SK증권에서 나온 삼성중공업 보고섭니다. ‘해양플랜트를 강점으로 성장세 지속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투자의견은 기존 30,000원에서 32,7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K증권은 이 보고서를 통해서 후판가격 상승 부담의 영향으로 삼성중공업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내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해양플랜트의 매출 확대가 20%의 외형 성장을 지속 시킬 것으로 보이고, 최근 하락하고 있는 후판 가격이 삼성중공업의 영업 이익률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는데요, 2010년에는 후판가격 하향 안정에 제품믹스 호전까지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의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조선업황 악화와 단기적인 실적 둔화 등은 부정적인 부분일 수 있겠지만 해양플랜트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적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보이는 삼성중공업에 대해 2009년에서 2010년의 수익 전망 상향 조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우리투자증권에서 나온 SBS보고선데요,‘2009년, 비용절감 효과와 콘텐츠 가치가 점차 경기 부진을 압도할 것’이라는 제목으로SBS(15,720원 ▲400 +2.61%)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5,000원에서 4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SBS가 현재 경기 침체 영향을 크게 받고 있지만 현재의 주가 조정은 중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는데요, 내년 1분기까지는 영업 적자가 이어지겠지만 1분기 중 IPTV 업체와의 구체적인 송출 수수료를 확정지을 예정이라는 점, 또 현재 제작비 등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 그 이후 비용 절감 효과의 가시화 등 긍정적인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 송출수수료는 디지털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SBS의 이익 구조를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하고 있는데요, 보고서는 SBS에 대해 이렇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Q3. 마지막으로 준비해 주신 보고서 역시 해당 종목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을 권하고 있네요?

A3. 네, 마지막으로 소개 해드릴 보고서는 푸르덴셜 투자증권에서 내 놓은메리츠화재보고선데요, ‘건전성 이슈에 따른 모멘텀 약화 불가피’라는 제목으로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최근 C&중공업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긴급자금지원 결정이 29일로 연기된 상탠데요, 보고서는 메리츠화재의 경우 워크아웃이 부결될 경우에도 그에 따른 최대 손실액은 큰 부담이 아닐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긴급자금지원결정에 대해서는 일단 그 추이를 지켜보되 단기적인 모멘텀 약화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메리츠화재에 대해 저점 매수에 나서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12월 26일 실시간 기업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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