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지속은 거래량이 뒷받침돼야"-대신證

"랠리 지속은 거래량이 뒷받침돼야"-대신證

박성희 기자
2009.01.06 08:22

대신증권(36,100원 ▲1,000 +2.85%)은 코스피가 전고점에 근접하고 있지만 랠리가 이어지기 위해선 거래량이 수반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6일 "거래량은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잣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약세장에서는 거래량이 투자 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하더라도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2007년 11월 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 전 1차 고점은 10월 11일 형성됐으나 10~11월 거래량은 점점 감소해 추세선 지표인 CCI지표의 고점은 더 낮아졌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4% 상승했지만 상승 종목수는 하락 종목수보다 11개 더 많은 데 그쳤다. 따라서 지금부터 랠리가 더욱 강화되려면 거래량 증가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위원은 "연기금의 매수가 둔화되고 고객예탁금이 감소하는 가운데 앞으로 변수는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느냐 여부"라며 "외국인 매수 지속성은 불확실하지만 현 시점에선 S&P 500 지수의 역사적변동성(실제변동성)이 기대변동성(VIX) 보다 낮아진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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