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산업대전망]
< 앵커멘트 >
올해 통신업계는 일대 변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년 '미디어 빅뱅'의 조짐을 김경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녹취]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올해는 미디어 빅뱅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IPTV, 와이브로 등의 신규 서비스는 이런 방송통신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것입니다."
올해 통신 업계의 최대 화두는 바로 '결합'입니다.
유선통신사와 무선통신사가 합병하고 방송과 통신이 하나가 됩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던 통신사 결합상품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정만원/SK텔레콤(96,800원 ▼1,200 -1.22%)사장
"IPTV와 인터넷 전화를 필두로 방송과 통신, 통신과 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융합 상품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뤄져왔던KT(60,900원 ▼200 -0.33%)와KTF의 합병은 업계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KT그룹은 합병을 통해 유무선 통신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력을 재편하고 유통조직을 재구성해 연간 48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도SK남산사옥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며 SK텔레콤과의 결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16,470원 ▲40 +0.24%)과LG데이콤,LG파워콤도 올해 안에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기업 간 합병은 방송통신 융합에 더욱 큰 힘을 싣게 됩니다.
올해부터 IPTV 3사 모두 실시간 방송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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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를 한데 묶은 결합상품으로 업체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
"이동통신쪽은 상대적으로 경쟁완화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유선통신쪽은 IPTV, 인터넷 전화를 비롯해서 초고속 인터넷의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고 작은 변화를 앞둔 통신업계는 격동의 2009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TN 김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