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44원50전 폭등한 환율이 오늘은 급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원 하락한 135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주식매도가 이어졌지만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정감을 회복하자 달러 매도세가 강화됐습니다. 오후들어 미국 정부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대해 200억 달러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예정된 씨티그룹과 BOA의 실적 발표에 따라 환율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오바마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대규모 공격적인 부양에 나서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것 역시 부담스럽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