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실적 여파로 휘청…2% 하락

코스피, 美실적 여파로 휘청…2% 하락

오승주 기자
2009.01.23 09:29

외인ㆍ기관 매도강화…삼성전자 4.8% 내림세

코스피지수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악화 등 미국증시의 하락 여파로 장초반 2% 가까이 하락하며 1100선을 내준 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에 비해 21.58포인트(1.93%) 내린 1194.6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금융주가 상승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MS가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주당 47센트(순이익 41억7000만달러을 내놓는 등 기술주의 하락 등 영향으로 코스피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3원 오른 1381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높여 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수로 대응중이다.

외국인은 3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618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은 998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0% 오르며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기전자는 4.4% 하락세다.삼성전자(228,000원 ▲2,000 +0.88%)는 전날에 비해 4.8% 내린 43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LG전자(149,000원 ▲13,200 +9.72%)하이닉스(1,314,000원 ▲21,000 +1.62%)는 4.9%와 1.9% 하락세를 보인다.

은행주들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KB금융(162,500원 ▲1,900 +1.18%)신한지주(99,800원 ▼200 -0.2%)는 3.3%와 4.5% 하락중이다.하나금융지주(126,300원 ▼800 -0.63%)도 1.5% 내리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비롯해 146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487개이다. 보합은 60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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