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코스피는 장중 한 때 1170선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 대규모의 프로그램 매도로, 15p 마이너스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증시 및 환율을 김영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코스피는 15.16포인트 내린 1146.95로 마감됐습니다.
장 초반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장 중반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약세를 만회해, 장중 한때 1170선까지 올랐습니다.
수출입 동향도 나쁘고 소비자 물가 지수도 안좋게 나왔지만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임나라 / 한화증권 연구원: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면서 우리나라 다음주에 있을 금리 인하 기대감 커지고 있다는게 호재로 작용. 수출입 급감은 국내 변수라기보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있는것. /
그러나 장 후반 외국인이 선물 매도를 강화하면서, 오늘 코스피는 결국 1140선대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서동필 / 하나대투증권연구원:
프로그램 매물 나오는 게 외국인들이 소화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나왔으니까 수급부담으로 밀렸다. /
업종별로는 신한금융지주의 1조원 규모의 추가 증자 추진 우려로 은행주가 약세였습니다. 전기전자주가도 떨어진 가운데, 운수업종만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87포인트 오른 365.77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본 LED업체와의 특허 분쟁 종결 소식에 서울반도체가 상한가를 쳤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양방향 초광대역 정보고속도로 구축 소식에 관련주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10원 5전 오른 139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수출 급감과 무역수지 적자 소식이 환율 상승을 부추겼으나 환율 변동에 그리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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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김영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