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신규이사 7명 확정, 윤석만 사장은 이사직 유지
포스코(286,000원 ▼15,000 -4.98%)는 6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과 이동희, 허남석, 정길수 부사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포스코는 또 유장희 이화여대 교수,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이영선 한림대학교 총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창희 서울대교수 등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정준양 회장 후보는 1년 남은 상임이사 임기를 포기하고 새로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돼 3년 임기를 새롭게 부여받게 됐다.
중임된 이동희 부사장은 지난 77년 입사해 홍콩사무소장, 감사실장, 재무담당 임원을 거쳐 2006년부터 기획재무부문장을 맡고 있다. 허남석 부사장은 74년 입사해 광양제철소 제선부장, 기술개발실장, 광양 제철소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생산기술부문장으로 근무 중이다. 정길수 부사장은 75년 입사해 상해사무소장, 장가항포항불수강 총경리 등을 거쳐 현재 스테인리스부문장을 지내고 있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유장희 이화여대 교수는 대외정책 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동아시아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학문과 실물경제의 안목이 깊은 거시경제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은 한국전력 사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공직과 산업계의 경험이 두루 풍부하다.
이영선 한림대 총장은 경제관련 학회활동이 활발하고 국제무역 등에 정통한 경제전문가다.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등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사장급 연구위원으로 4년간 재직한 바 있다. 이창희 서울대 법대 교수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세법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2월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 등 해당 보직을 부여 받게 된다.
임기가 1년 남아있는 윤석만 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영여건을 해쳐나가는 데 돕기로 하고 상임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