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유기농 쇼핑몰 '이로운몰' 런칭

믿음직한 유기농 쇼핑몰 '이로운몰' 런칭

김경미 MTN기자
2009.02.06 18:03

< 앵커멘트 >

지난해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먹거리 파동으로 먹고 마시는 것 하나도 마음놓고 살 수 없게 됐는데요.

안전한 친환경 상품만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출범했습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방 곳곳, 세계 구석구석에 있는 녹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습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희망제작소와, 솔루션 업체 에스티웍스, 경제미디어 머니투데이 등이 설립한 온라인 쇼핑몰 '이로운몰'이 그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로운 몰은 말 그대로죠. 세상을 이롭게 하고 자신을 이롭게 하는거죠. 생산자가 이롭고 소비자도 이로운거죠. 윤리적 소비운동, 이런 말이 있는데요. 이왕 우리가 사용하고 이용할 거라면 좀 세상을 이롭게 하는 그런 상품을 소비하자 이런 뜻인데요."

유기농 면으로 만든 아기 옷, 할머니 제빵사가 만든 무농약 찰보리빵 등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1000여종이 입점해 있습니다.

[인터뷰] 황광석/ 유기농청국장업체 대표:

"차가버섯 추출물이 들어있어 항암 작용이 있구요. 수익금 전액은 우리 동포를 위해 사용되는 착한 청국장입니다."

공정무역업체, 사회적기업, 희망소기업 등 제조 과정도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 판매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친환경 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소상공인, 시민단체에게 되돌아갑니다.

[인터뷰] 장은아 / 서울시 성북구:

"평소 주부라면 다 그렇겠지만, 먹을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안전하고 좋은 것 살려고 하는데 온라인 상에 이런게 생겼다고 하니까 반갑고 좋은 것 같구요."

선별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유기농 제품의 특성상 일반제품보다 가격대가 다소 높은 것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친환경 상품 보다는 저렴한 값에 판매되고 있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스탠딩] 먹을 것 하나 입을 것 하나 마음놓고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생각하는 이로운몰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MTN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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