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펀드순자산 12%↓…아시아 감소 커

전세계 펀드순자산 12%↓…아시아 감소 커

권현진 기자
2009.02.12 15:40

지난해 전 세계적인 증시 침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펀드 순자산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의 세계펀드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세계 펀드 산업 순자산은 21조 7천억달러를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3조달러, 12%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순자산의 9.4%, 유럽이 15% 감소했고, 아시아가 16% 수축해 금융위기의 영향을 최고로 많이 받았습니다.

환매 규모를 보면 전 세계 주식형펀드가 천511억달러 빠져나가, 2/4분기 276억달러 순유입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지역은 각각 954억과 645억달러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88억 수혈됐습니다.

채권형펀드는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순유출을 기록하며, 662억 순유출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펀드 순자산 순위는 14위로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세계 펀드 자산 순감소는 지난해 2/4분기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2004년 2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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