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앱스토어' 23일 오픈

삼성 '앱스토어' 23일 오픈

송정렬 기자
2009.03.22 11:00

애니콜, 자이젠, 옙 등 브랜드사이트 '삼성모바일닷컴'으로 통합

삼성전자(199,400원 ▼1,100 -0.55%)의 국내용 '앱스토어'가 문을 연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휴대폰 '애니콜'(www.anycall.com)과 PC '자이젠'(www.zaigen.co.kr), MP3플레이어 옙(www.yepp.co.kr) 등 브랜드 사이트를 통합한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모바일닷컴의 메인화면
↑삼성모바일닷컴의 메인화면

삼성전자는 이번 통합을 통해 휴대폰 뿐 아니라 PC, MP3플레이어의 제품 정보, 쇼핑,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모바일닷컴을 통해 음악, 게임과 같이 휴대폰, PC, MP3플레이어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소스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를 제공, 서비스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삼성모바일닷컴을 휴대폰 등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IT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과 개발자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사고 팔수 있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거래장터로 육성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지난 2월초 영국에서 문을 연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 거래장터(http://applications.samsungmobile.com)를 삼성모바일닷컴의 하부사이트로 연결했다. 앞으로 개설한 미국 등 주요 국가별 사이트도 모두 연결해 삼성모바일닷컴을 메인 애플리케이션 거래장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과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와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은 "삼성모바일닷컴의 오픈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삼성전자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애니콜, 자이젠, 옙 브랜드 사이트의 회원들은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걸쳐 새로 오픈하는 삼성모바일닷컴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오픈 기념으로 23일부터 5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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